본레거시 4D감상 by Bonita

감상이랄 건 없고.....그냥 체험담
어제 저녁에 일찍 자지 못해서 졸린 눈을 겨우 뜨고 가서 봤는데 덜커덩 덜커덩하는 포디 효과 덕분에 잠을 다 깨고 상영관에 나왔다.
등짝 스매싱과 총격씬에서 나오는 총알 바람은 별로 충격적이지 않았으나 
중간에 한번 뽀족한걸로 발목을 찔렸을땐(어떤 장면이었더라;;;;;) 깜놀;;;; 악!! 피부 약한 사람은 살 까지겠는걸?
처음에 애런이 물속에서 튀어나올때 찍 하고 물이 분사되자마다 아침에 공들여서 한 화장이 얼룩질까봐
날렵하게 손으로 막아보았지만 뭐 이미 물 맞은 상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씨....내 화장;ㅁ;
그래도 다행히 물세례는 한번이 끝이었다. 화장한 여자 좀 살려주세요;;;;두...두렵다

좀 거슬렸던게 에어컨 효과. 알래스카 장면과 마닐라 오토바이 추격씬에서 바람이 쑁쑁할 정도로 에어컨이 세게 틀어지는데...
알래스카는 추우니까 그렇다 치고....마닐라에서 왜 에어컨 빵빵 틀어대는지 모르겠더라. 소리도 시끄럽고.
아....오토바이 속도감과 공기 저항을 느껴보라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뭐지? 
마닐라면 더우니까 좀 끈끈하고 후덥지근한 공기로 만들어보란 말야.
의자 흔들리는 효과는 오토바이 추격씬보단 애런과 늑대의 레슬링 장면이 효과적이고 좋았다. 
덜컹 덜컹. 격렬한 움직임 덕분에 내가 마치 늑대가 되어 애런과 부비부비하며 뒹구는 것 같았다고 할까? ㅋㅋㅋㅋㅋㅋ
본레거시에서 늑대가 제일 부러워;ㅁ; 본레거시를 회를 거듭해서 감상하면 할수록 늑대가 부러워지고 있다.
너는 죽었지만 죽기전에 애런이랑 맘껏 뒹굴었잖니. 애런 대신해서 거룩하게 죽고 ㅋㅋㅋㅋ아 애런이 추억할만한 사건인거지.
그 늑대가 참 귀찮게 나에게 집요했지만...마지막은 아름다웠어 라고 애런은 그 언젠가 너를 추억할 거야.

끝 부분 선상 위 장면에선 아름다운 엔딩을 강조하려는 듯 비누냄새? 화장실 방향제 냄새 같은 꽃 향기가 났다.
아니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페로몬 향이냐.
아무튼 향수 냄새는 아니고 ㅋㅋㅋㅋㅋ좋게 봐줘도 방향제 냄새.
그래도 애런과 마르타의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았으니~~나름 향긋하게 받아들였다. 
이왕이면 좀 좋은걸로 뿌려줘요. ㅋㅋㅋㅋ방향제 말구.

포디 체험담은 이것으로 끝!
쓰리디가 아니라서 별 효과를 못 느껴서 아쉽지만 애런이 예뻐보이는 건 매한가지.  
이왕 볼 거면 디지털로 보는게 낫겠다. 일부러 돈주고 포디 볼 필요는 없었어;;;;
조조인데 생각보다 관객은 적지 않았고....대신에 표 확인하는 직원이 없었다;;;; 그냥 막 들어가도 모르겠던 걸.....뭐지?


6회차 관람 후기로 덧붙이자면 산장에서 애런이 no.3와 저녁을 먹다가 늑대 울음 소리가 들리자마자 
얼굴에 두려운 표정을 가득 ㅋㅋㅋㅋㅋ고개를 돌려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애런은 정말 다시 봐도 귀여웠다.
산장남이  니 친구들 왔나보네 하고 말했을때 애런 얼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안다며 웃기게도 부정을 안해요. 

산장에서 유독 애런 얼굴이 귀엽다. 골무 모자를 쓰고 있어서 얼굴이 더 동글동글해보이는 효과 때문이기도 하고....
수염은 그득한데 눈 동그랗게 뜨고 있는것도 그렇구.개발랄한 빨간 망토를 입은 탓도 있다.
하룻밤 지내고 아침에 나서기 전 가볍게 요기꺼리를 입에 넣은채 한숨쉬다가 차를 마시며 입을 오물오물 거리는데 >.< 아놔...
곰 애런이 왜 이렇게 좋은가 몰라. 차 마시고 뭐 먹는것도 귀여워. 이쯤되면 그냥 콩깍지인가보다;ㅁ;

하나 미심쩍은 부분. 추적장치를 가리기 위해 은박 접시랑 뭔가 꺼내서 배위를 덮는데....배 위만 덮으면 신호를 막을 수 있는건가?
뒤쪽은? 옆구리는? 짧은 시간에 몸통을 다 두르고 앉아있었으면 정말 웃겼겠다 싶다. 영화니까 대충 한거겠지;;;;;

애런이 바이어와 마주한 장면. 거기서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애런을 보고서 처음에는 음...손을 험하게 써야하니까 보호하려고 칭칭 감아놓은건가? 했는데....에릭바이어가 상처 꿰매고 예맨행 비행기 타라 말했었고
마르타 실험실에서 마르타가 애런 오른손바닥을 보며 상처가 잘 아물었네 하는 걸 보니...
다쳐서 붕대감은거였나보다. 으....상처를 감싼거 치곤 붕대가 너무 꼬질꼬질한걸. 마지막 배 위에서도 그렇고.
상처는 막았는데 붕대가 깨끗하지 못해서 2차 감염으로 애런 죽겠네!! 순간 걱정했다. 별걸 다 걱정을....

배 위에서 지도보다가 마르타가 나는 길 잃은채도 좋다고 말하니 바로 지도를 말아서 접어버리는 애런.
고집불통 같은데 의외로 마르타 엄마 말은 잘 듣는구나. 사랑으로 보듬어 안으면 아이는 착해진다는 말이 사실이었구 ㅎㅎ

애런이 바이러스 주사 맞고 몸상태가 급 나빠져 백팩 끌어안은채 식음땀 뻘뻘 흘리던 모습 막 애기같구
거기다가 옆에서 필리피노들이 단체로 담배를 뻑뻑 피워대니 담배 연기를 피하며 기침까지 콜록콜록. 병약미소년도 아니고
허트로커를 보고 제레미 레너를 선택한 토니 감독님 속마음이 의심스럽다. 
당신도 이미....제레미 덕후. 그러지 않고서야 영화가 이럴 순 없어. 애런 캐릭터가 이렇게 모에할 수 없다구;ㅁ;
여섯번째 감상은 횡설수설이지만 결론은 애런 크로스는 모에해~~


노는 날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조조로 포디 보고~다시 되새기니 참 보람찬 하루.
그런데...오늘 발급받은 포토티켓 잃어버렸다 ㅠㅠㅠㅠㅠ곰 애런을 잃어버렸다. 엉엉.
망할 용산....티켓 발매기 기계가 에러를 일으켜서 직원까지 불러가며 뽑은 곰 애런인데 결국 집에 와서 보니 없네. ㅋㅋㅋㅋㅋ
뭐지 이 바보같은 상황은...포토티켓은 이미 여러장 있어서 상관없지만 곰애런이 박힌 티켓이라 잃어버린게 아쉽다.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지. 또 보려가서 티켓 뽑아야지 ㅎㅎ





물개처럼 수영도 잘하는 곰애런




추워 디지겠다. 빨랑 컷해라.



산장남을 유혹하는 곰애런
니가 뭐라하든 메이비 아돈케어~ 

이때 뭔일이 벌었졌던 건가?


질풍노도의 애런1


질풍노도의 애런2
한참 머리도 기르고, 수염도 기르고. 뭔가 삐딱선 탄 모습이 보인다



눈위에 섹시하게 반쯤 드러누워선 늑대를 유혹하는중 (?)
늑대가 살금살금 다가오자 눈을 뿌리며 버둥버둥 거리는게 
마치 눈밭에서 거대한 시베리안 허스키가 정신없이 놀고 있는 모습같다.


필리핀 입국 심사대를 지나는 애런.
입국 심사 받을때 왜 첨 보는 남자에게 미소를 짓냐. 
너 애정이 고픈 헤픈 남자였냐고....



이 장면에 그다지 집중한건 아니지만...애런 상반신에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본능.


시상식 사진 같은데...누가 시상식에 날나리처럼 귀걸이 하고 오랬어요?

도빌 사진은 기념할만한게 많아서 좋다;ㅁ; 다 이쁘다.


멍뭉이랑 멍뭉이 제레미



이단헌트 부인과 브렌트 요원(?)


이거 대체 무슨 상황?
군인이 있고...허트로커 시사회 같은건가?;;;;



짐 캐리와 제레미
왠만한 남자 배우랑 서도....항상 작구나;ㅁ;

수제 목걸이를 탐내는 제레미



항상 그래왔던터라..놀랍지도 않은 모습
턱시도를 쫙 빼입어도 ㅋㅋㅋㅋㅋㅋ뭐 깨방정이 어디가나


사진은 얌전하게

금같은 도빌 사진들
어린아이와 다정하게 찰칵;ㅁ;


에스프레소 즐기는 남자




공항파파라치


이건 또 언제적이기에 애기같아. 무방비 해보인다. 언제지?

비슷한 제스처

덧글

  • 헬베스 2012/09/13 17:22 # 답글

    정말 씹덕이라는게.. ㅠㅠㅠ 이래서 생기나봅니다!!!
    제레미 레저 하앜 귀요미 하앜 왜케 쓰담쓰담해주고 싶게 생겼나요. 알려주실분? ㅠ
    6회차라니;;; 용자십니다 ;ㅅ; 게다가 조조;;;
    전 그저 본 레거시 블루레이가 나올 날만 기다리고 기다려성 집에서 하앜하앜 거리며 화면에 붙어서 보게되겠죠..
  • Bonita 2012/09/14 11:47 #

    씹덕 ㅋㅋㅋㅋㅋㅋ그게 바로 저였네요. 원래 좋아하는 영화 많이 보는 편이라서....더군다나 본레거시에선 제레미가 맡은 애런이 좋아서 계속 볼 수 밖에 없네요. 엉엉. 이 영화가 투디영화였기에 망정이지 쓰리디였으면 공중에 손을 휘젓고 난리였을 겁니다.
    본레거시 블루레이 ㅎㅎ요즘에는 상영끝나고 빨리 출시되는 편이니 내년 초쯤에는 나올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부디 삭제씬을 첨가한 확장판이길 바랍니다;ㅁ; 애런을 더보여줘요~~
  • 2012/09/13 21:5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Bonita 2012/09/14 11:57 #

    나름 다양하더라구요. 흐흐....첫 장면부터 물세례라서 깜놀했지만 재미가 있었습니다. 어린이용 롤러코스터 탄 기분. 마지막 방향제 향기가 상영관에 퍼질땐 막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두 사람에게서 사랑의 꽃 향기가 울러퍼지고 있는거냐며.

    액션씬에선 포디가 재밌긴 한데 본레거시는 원래 쓰리디 영화가 아니다보니 그리 효과적이진 않고 굳이 포디로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전 그냥 ㅎㅎ 조조니까 부담없이 봤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은 쓰리디 영화니까 포디 상영관 있으면 꼭 포디로 보고 싶네요 >.< 헨젤을 쓰리디로 볼 수 있다니!!! 저희나라도 1월 개봉이라면서요?

    암튼 본레거시 포디....다시 말하지만 늑대씬은 좋았어요. 제가 애런에게 목 졸림을 당하는 늑대인것 같아서요;ㅁ; 늑대가 부럽다니.......전 이미 끝났어요. 흑흑. 그래도 곰애런은 모에합니다. 애런은 무조건 모에해요 ㅎㅎ
    요즘 추세가 디비디보단 블루레이 구성이 훨씬 좋은편이라...이쯤에서 블루레이로 갈아타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벤 에플렉 감독의 더 타운도 블루레이 확장판이 훠얼씬 좋거든요 ㅠ.ㅠ 삭제씬 살려내서 30분여정도 영화가 길어지니 더 좋더라구요. 어벤져스만 해도 부가영상도 차이나고.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디비디 플레이어랑 가격 차이도 별반 없고 하니~ 한번 생각해보세용 ^^
  • 잠본이 2012/09/13 21:57 # 답글

    수영하다 튀어나왔을때 제레미 머리스타일이 어째 쵼마게(사무라이들의 일본식 상투) 비슷하게 느껴졌습죠(...)
    다음 목적지는 일본이라는 암시인가(일 리가)
  • Bonita 2012/09/14 11:59 #

    촌마게 ㄷㄷㄷㄷㄷㄷㄷㄷ전 처음에 사람으로 못보고...저건 수달이냐 사냥하다 튀어나온 불곰인가? 싶었습니다.
    다음 목적지가 일본. 엄브렐라 본사가 있는 도쿄 시부야인것입니까? ㅋㅋㅋㅋ멋진 밀라 언니보러 레지던트 이블5보러가야 하는데 계속 본레거시만 보고 있네요;ㅁ;
  • ㅇㅇ 2012/09/14 09:19 # 삭제 답글

    막 찌르고 흔들리고 물 뿌리고 ㄷㄷㄷ
    고문의자에 앉는건 아니겠죠? ㅠㅠ
    저도 생애 첫 4D 경험을 본레거시로 하려고 예매해놨는데
    마음 단디 먹고 가야겠네요 ㅋㅋㅋ
  • Bonita 2012/09/14 12:00 #

    지금 생각해보니 찌른다기 보단 회초리처럼 얉은 뭔가가 발목을 찰싹 때렸던 것 같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그게 생각보다 아파서 움찔하고 놀랬었죠. 마르타가 요원에게 붙잡혀서 발목 까일때도 발목 쪽에 쿵쿵하고 충격이;ㅁ; 그 부분도 좀 그래요. 조심하세요. 등이나 엉덩이쪽 공격은 별로 안 놀라운데 다리쪽으로 들어오는 공격은 가끔 무섭습니다;;;;;;
  • 나그네 2012/09/14 09:23 # 삭제 답글

    오늘 휴가라 집에서 쉬며 아침에 인터넷 검색하다 아주 기쁜소식을 발견했네요
    유니버설이 본 레거시와 테드의 속편을 확정했다는 소식이군요
    맷 데몬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몰라도 유니버설은 두영화에대한 속편의의지가 확고함을 보여줬다고합니다.
    속편안나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아무쪼록 유니버설 마음바꾸지 말기를 그리고 1편에서 미흡한거 2편에서 채우기를 바랍니다,
    제발 맷에게 목매지 말구 그리고 나의 에디가 마음껏 역량밣휘하기를 바랍니다.
    이제 극장에서 내리기전에 본 레거시 보고 테드나 기다려야겠네요
    테드와 마스터.메리다와 마법의숲 제가 기대하는 외화랍니다.
  • Bonita 2012/09/14 12:12 #

    저도 기사 봤어요 ;ㅁ; 기자가 다음편은 좀더 나아진 영화가 될거라는 기대를 담고서 쓴 기사라서......다행입니다. 어떻게든 나오겠죠.유니버셜 재정상태가 엄청 나빠지지 않는한 번복하진 않을듯해요.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어내는것보단 원래 있던 작품을 하는게 위험변수가 적으니까.
    맷 데이먼에게는 목을 메진 않겠죠. 맷이 지난 트릴로지에서 잘 해줬지만 본레거시로 애런 크로스란 새로운 인물을 시리즈에 새로 안착시켰고....그에 대해 할말이 더 많으니 굳이 맷이 나올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뭐...같이 나와주면 그거 나름대로 기대되겠지만요. 전 에디가 맡은 에릭 바이어가 좋아던 건....자기 지위를 지키기 위해 무작정 위협이 되는 요소를 배제시키기 위해 제이슨본을 없애려 했던 노아 보슨이나 콩글린과 달린 애국자로써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것들을 내가 오명을 뒤집어쓰더라도 막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한 개인에게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걸 알지만 큰 뜻을 위해 소를 희생하고....그 죄를 내가 짊어지겠다는 생각말이죠;ㅁ; 에릭 바이어는 나라를 위해 필요악이 되었기 때문에....원래 악인이란 느낌은 없어서 좋았어요 그나저나 콩글린은 효용가치가 없어져서 피살되었는데....노아보슨은 멀쩡해서 의외였네요;;;; 본레거시 속편에 응징이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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