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리콜(2012년작) 감상 by Bonita


토탈리콜을 보고 왔다. (스포주의!)
개봉전에 일단 이 리메이크작 평을 대충 들어서 기대는 하지 않았다.
원작 소설이나 90년작에 못 미치는 완성도라고. 대부분 실망스럽다는 평.
그래도 예고편에서 보이는 장면들이 꽤 멋지고 콜린 패럴과 예쁜 제시카 비엘이 보고싶어서 개봉일을 기다렸었다.
때마침 몇 주전에 EBS에서 토탈리콜 90년작을 방송해줘서 미리 복습도 하구!.

전체적인 감상은...원작은 떼고 본다면 꽤 괜찮은 오락영화다. sf적인 배경도 제법 잘 살렸고 돈 들인 티나 나더란 말이다.
하지만 다소 황당무계한 폴(수송선) 설정이나....소모적인 캐릭터들이 아까웠다. 이 부분에 조금만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주인공 더그 퀘이드와 로리, 멜리나 이 세 사람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정말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모습들이라 아쉬움그 자체.

특히 콜로니 저항군 수장인 마티어스는 90년작의 쿠아톤에 비하면 그 존재가 정말이지...왜 나왔는가 싶을만큼 역할이 정말 작다.
레지스탕스 수장이면 뭔가....강한 카리스마나 비밀스런 면모라도 보여줘야 할텐데 그런것도 없구. 
쿠아톤 같이 초능력, 예지력같은 특별한 능력이 있어보이지도 않아서 저분을 정말 믿고 따라도 될까 싶었다.
(대놓고 말하자면 저 아저씨가 수장이라니 저항군에는 희망이 없어보여......
통솔력이 뛰어난가보다 하고 믿고 싶어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엔 역할이 지나치게 작았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뭐가 진짜인가? 내 본모습은 뭐지 하고 더그가 고민하기 보다는 본능대로 다 때려부시고 다니며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게 다라서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는건 무리가 없어서 편했다.
아놀드 아저씨와 차이가 나는 덩치 때문인지, 배경이 바뀐 탓인지 직업도 건설 노동자에서 공돌이로 바뀌었고
리콜 장치에 앉았을때도 미남 배우의 모습을 잃지 않는 콜린 패럴. 
아...아놀드 아저씨의 괴악한 표정이 한순간 그리웠다는 건 농담 아닌 농담.
상영 등급 때문에 90년작에서 볼 수 있었던 충격적인 장면들은 거의 사라져서....중반부터는 그냥 아예 다른 영화라 인식하며 봤다.

삼젖.....배경이 화성도 아닌데 굳이 삼젖녀가 나올 필요가 있었나 싶다. 
척박한 화성이 아닌데....달리 돌연변이가 튀어나올 배경적인 원인도 있어보이지 않는데 말이다.
재밌게 살려낼 원작 요소는 이것 외에 많았는데...그런 것들은 다 놓치고 삼젖녀라니.  
그것도 상영등급 때문에 그나마도 다 가리고 나와서 저게 뭐지 싶었다.

리메이크 작에서 재시도했으면 하는 90년작의 요소들은
비밀에 싸인 지도자 쿠아톤의 등장(M ㅋㅋㅋㅋㅋ), 홀로그램을 이용한 전투, 
감압현상으로 터지기 직전의 눈알! 샤론 스톤 언니의 섹시한 쫄쫄이.그리고 아놀느 아저씨의 여장,
(two weeks, two weeks! 이 대사가  three days로 바뀌긴 했지)
콜린은 왜 여장 안한거냐. 그 괴상한 변장 기계 머리가 분리 되는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다 안나왔어. 이런걸 살렸어야지. 앙!
특히 홀로그램으로 적을 교란시켜 싸우는 장면은 잘만 이용하면 흥미진진했을텐데 그냥 막 때려부수면서 싸워.
그럴거면 굴착기를 들이밀던가. 콜린은 아놀드 아저씨처럼굴착기를 맨 몸으로 이겨내진 못했겠지;;;;;;

지구 내부를 가로질러서 유로메리카와 콜로니 뉴아시아를 잇는 수송수단인 폴은.....가능하기나 한지.
그냥 화성 배경으로 하지 왜 저런 무리수를 두었는지 모르겠다.
뭐 영화니까 과학적인 설명은 배제하고 볼 수 있지만....엄청난 길이를 관통하는 수송관을 보자니 아찔할 뿐이었다.
그리고 이거 하나 때려부순다고 콜로니 해방이 이뤄진다니....
그동안 넋놓고 노동 착취당한 식민지인들을 한순간 바보 만드는 결말이다.
거기에 비교해서 90년작 결말을 보자면 산소발생기를 가동시켜서 화성거주민들의 막힌 숨통을 탁 트게 만들어주는 걸로
보는 사람의 가슴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는데 말이다.(뭐....모든게 꿈, 더그는 코마상태라는 결말을 제쳐두고;;;;)

케이트 베킨세일이 맡은 더그의 가짜 부인 로리역은 90년작의 로리+추격자 리치터를 합쳐놓은 캐릭터로...
더그와 함께한 6주간의 부부생활이 문제가 꽤 컸던 건지 영화 마지막까지 독기를 품고 죽어라 더그를 추격한다. 
(더그가 무슨 불구대천지원수인것 마냥;;;;;그러니까 평소에 마누라한테 잘해라)
액션을 훌륭하게 해내는 모습은 멋있긴 한데 샤론 스톤이 보여줬던 섹시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일단  쫄쫄이 한번도 안 입고 나와서 실망. 쫄쫄이 돌려내라;ㅁ;   감독이 남편이라 일부러 노출을 자제한거냐. 앙?

콜로니 배경은 뉴아시아라....오리엔탈리즘이 엿보이고 그때문에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자꾸 떠올랐다. 
비까지 내리니...그야말로 블레이드 러너. (어디선가 로이와 데커드가 추격전 벌인것만 같구)
더그와 해리가 싸구려 바에서 술 마시는게 아니라 포장마차에서 우동과 함께 술 한잔 걸쳤으면 더욱 비슷했을듯.
아시아이기때문에 한자가 많이 나왔고 우리 한글도 나왔다. '리콜' 이라는 광고 문구와 패트롤 지붕에 '이십오' ㅋㅋㅋ
한국계 배우 존조(;ㅁ; 허무한 퇴장)와 윌윤리(아...당신이 뭔가 할 줄 알았는데....)도 짧게 나온다. 
(소문에는 에단 호크도 잠시 나온다 하던데 영화중에는 발견 못했다! 보신 분은 제보 좀.)

내용의 깊이는 얕아졌으나 액션영화로는 그냥저냥 볼만했다. 
90년작에서 느꼈던 충격과 혼란은....뭐 아쉬움에 남겨둬야할듯.
민폐 관객덕분에 앞부분 놓쳐서 아마 한번 더 볼지도.

15세이상 관람가임에도 어린아이들을 대동한 부모들과 영화가 시작했음에도 
염치없게 고개 쳐들고 꾸역꾸역 들어오는 관객들 덕분에 초반 영화내 배경을 설명하며 보여주는 장면들을 다 놓쳤다. 
못 본 장면들이야 한번 더 보면 그만인데...민폐 관객들의 방해공작이 상영내내 이어져서 스트레스 폭발!
영화내내 애들이 화장실 가느라 들락날락.
생리적인 현상을 어린애들이니 못 참는 건 어쩔 수 없다쳐도...상영도중에 나가서 간식 사오는 골빈 어른들은 대체 뭔지 모르겠다.
영화관 처음 오는 건가? 아니면 동네 디비디방에서 영화 보는거라 착각이라도 하는 건가.
아무튼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 관객 수준이 최악이었다. 영화내내 자리 옮겨다니는 불안증 환자는 또 뭔가.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난다.
어린아이가 있는 부모들은 애들과 함께 영화를 보려면 어린이수준에 맞는 영화를 선택했으면 좋겠다. 좀 아쉽겠지만.
자기들이 보고 싶다고 아이들 관람등급에 맞지 않은 상영관에 애를 앉혀놓으면 서로가 피곤한 일 아닌가.
제발 이기적인 선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영등급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애들 수준에 맞지 않은 영화를 억지로 보게 해서 애들이 받는 스트레스 어쩔 거냐구. 
폭력적이고...잔인한 그런 영화 장면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건가? 정말? 
재밌게 즐기고픈 맘으로 영화관에 오는 심정은 다 똑같을텐데 왜들 그리 이기적인지 모르겠다.





섹시한 샤론 스톤 언니. 쫄쫄이 입은 모습이 정말 좋았는데...


잘생긴 콜린은 리콜 기계 앉아도 표정이 흉하게 일그러지지 않았다. 하긴 그럴새도 없었지;;;

화성을 왜 버린겁니까. 이렇게 매력적인 행성을....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살렸어야지. 

덧글

  • 비맞는고양이 2012/08/16 16:41 # 답글

    ㅋㅋㅋ 저는 세대가 아니라 원작 토탈리콜을 어제 ocn에서 해주길래 처음봤는데... 그 유명한 삼젖은 모자이크 처리더라구요 ㅠㅠㅠ 아쉬웠던....
  • Bonita 2012/08/16 19:16 #

    흐흐. 저도 이거 나왔을땐 완전 어려서...좀 커서 봤는데 보게 된 계기가 ost 영상이었어요. 그때 본 눈알 튀어나오는 장면 때문에 ㄷㄷㄷㄷㄷ 이 영화 봐야겠어! 했다죠. 아...그나저나 삼젖이 모자이크;;;;; 가짜 인공물 같아서 야하지도 않던데 굳이 모자이크를;;;;
  • 아이젠멩거증후군 2012/08/16 18:42 # 답글

    일단 기억을 더듬어 볼겸 원작을 구했습니다...어둠의 경로;;;
    리메이크에도 가슴3개가 나오는군요?;;; 아하하;;;아하하;;;;
  • Bonita 2012/08/16 19:18 #

    네 ㅋㅋ리메이크에도 가슴3개가 나온답니다. 아주 짧게...근데 다 가려져서 저게 가슴인지 과일을 달고 있는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흐...
  • 靑山 2012/08/16 19:07 # 답글

    리메이크 감독이 전에 인터뷰 한걸 봤는데...자기가 원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게 삼젖녀였다고 합니다..

    그 장면은 무조건 실을거라고 인터뷰 하더군요
  • Bonita 2012/08/16 19:18 #

    렌 와이즈먼 감독이 그랬군요. 여자인 제가 봐도 그 캐릭터가 인상 깊더라구요;;; 별 중요하지 않은 역이었지만 가슴 3개인 이유로 머리속에 각인!! 이왕 재현할거면 똑같이 만들지.....하나마나여서 약간 실망이었습니다ㅠ.ㅠ
  • costzero 2012/08/16 19:13 # 답글

    벌써 개봉입니까?
  • Bonita 2012/08/16 19:18 #

    네. ^^ 어제 개봉했습니다. 8월 15일자 개봉
  • 지나가다 2012/08/16 21:07 # 삭제 답글

    포스팅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글 참 잘쓰시네요 ㅎ
  • Bonita 2012/08/16 23:46 #

    주절주절 정신없이 쓴 감상인데 좋게 말씀해주시니 민망하네요;ㅁ;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 Feelin 2012/08/16 21:11 # 답글

    ...20년전 작품보다 볼 건 많았는데, 볼 것만 많은 것 같았습니다. 뭐랄까, ㅠㅠ 획기적인 이런게 없어요. 흑흑.
  • Bonita 2012/08/16 23:48 #

    님 말씀대로 돈 들어간 만큼 화려한 볼거리는 많아지고 나름 재미가 있는데;ㅁ; 인상깊은 장면은 그다지 없는게 단점이네요. 정말.
    기발한 발상이 부족하달까요. 그부분이 진짜 아쉽습니다.
  • 닉네임을쓰라고 2012/08/16 21:14 # 답글

    허헛 꼭 봐야겠네요..
  • Bonita 2012/08/16 23:49 #

    킬링타임용으론 좋습니다. 주연배우들 액션도 꽤 멋지구요^^
  • 풍신 2012/08/16 21:28 # 답글

    삽젖녀는 나름 트레이드 마크이니까요.

    그런데...저 아줌마 변장 안 나옵니까? 정말 이게 백미인데...
  • Bonita 2012/08/16 23:59 #

    저 아줌마 변장이 진짜 섭섭하게도 나오지 않습니다 ㅠ 변장기계는 나오지만 아줌마로 변장한것도 아니고 90년작만큼 재미나 충격이 없었어요.
    대신 감독이 일부러 의도한건지는 몰라도 주인공 더그 앞에서 먼저 검문을 받던 여자분이 90년작의 변장아줌마랑 아주 흡사한 외모입니다. 옷도 비슷하구요. 의도적으로 집어넣은 엑스트라인것 같기도 해요 ㅎㅎ 다시 생각해봐도 아놀드 아저씨가 변장했던 아줌마와 닮았으니. 한번 더 보게 되면 다시 확인해봐야할것 같습니다 ^^;
  • 퀘이크 2012/08/16 22:29 # 삭제 답글

    80년대 중반 태생임에도 불구하고 샤론 스톤 누님 쫄쫄이 모습에 '마지막으로 한번 하고싶지 않아?' 에서 지렸습니다....허얽
  • Bonita 2012/08/17 00:00 #

    저는 여자임에도 그 당시 쫄쫄이 입은채 운동하던 샤론 언니의 탄력넘치는 몸매에 지렸습니다. 으아앙. 샤론언니....
    이번 리메이크작 케이트 베킨세일의 로리는 무서워서 지리실겁니다. 흑흑. 무서운 여자에요.
  • 2012/08/17 15:34 # 답글

    이게 이 쪽에서는 그야말로 쫄딱 망한 것 같습니다...
    원작때문에 색안경을 낀 사람들의 벽을 못넘은 것인지, 입소문을 잘 못 탄 것인지...
    트레일러도 꽤 잘 만들었고 나름 오락용 SF로는 여름이라 그래도 중박은 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단 북미에서는 개봉시기를 잘 못 탄 탓도 큰거 같아요...닼나라의 기세가 무서웠던 8월 첫째주에 덜컥 개봉을 했으니..
    그런 의미에서 본 레거시는 일주일 미룬 것이 참으로 신의 한수였던 거 같습니다;;;
  • Bonita 2012/08/17 16:26 #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누적 수익이....본레거시 한주 성적이랑 비슷하다고;ㅁ; 로튼 수치도 30대라서 놀랐어요.
    그 당시 굉장히 파격적이었던 원작과 달리 평범한 액션영화 모습을 띄고 있어서 90년작 팬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해서인지;;; 리메이크작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킬링타임용으론 재밌게 봐줄만 한데 인상깊은 장면이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랄까요. 그 부분을 나쁘게 지적해서 예고가 다라고 하시는분도 계시던데 솔직히 그 정도로 최악은 아니었어요;ㅁ; 여름나기용 액션영화론 나쁘진 않다는.
    영화자체가 문제가 있긴해도 역시 쑤님이 말씀하신대로 개봉시기 탓도 있는 것 같아요. 닼나라.....한국은 토탈리콜이 이번주에 개봉했지만 '도둑들' 때문에 다수의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맥을 못추리네요. 으.....본레거시 한국 개봉이 9월로 늦춰진게 다행스런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둑들이 천만넘는 영화가 될 줄이야.
  • 나그네 2012/08/19 22:41 # 삭제 답글

    폴 버호벤의 영화를 리메이크한다는건 진짜 모험중의 모험이죠
    이 감독의 가공할 폭력미학은 애정물인 사랑을위한 죽음이나 최근의 블랙북에서도 나타나죠
    근데 로보캅과더불어 이감독의 폭력미학의 정점에있던 이작품을 PG로 리메이크했을때 부터 실패는 예견되어있던거구요
    폴 버호벤의 영화를 리메이크할정도의 실력은는박찬욱이나 타란티노정도는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지만 전편생각안하고 보았을때는 그락저럭 볼만했습니다,
    올해는 전편을 생각안하면 볼만하다거나 걸작이다라는 수식어가 꽤 붙네요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다크나이트를 생각하지않으면 걸작 본 레거시와 토탈은 먼저 영화를 보지않으면 재미있다는평이 많고 아이러니하게 어벤저스는 오히려 면저 영화들이 별로라 기대이상이라는 호평을 받았구요

    근데 상영시간이 길지도않은데도 중간에 나갔다 들어온 사람이많다는게 의외더군요
    본인들도 영화제대로 못봐 손해일텐데 그리고 아무리 등급이 그래도 아이들데리고 보기에는 그렇던데 참
  • Bonita 2012/08/20 11:50 #

    모험 중 모험이죠. 잘만들어진 원작이 있는 작품을 새로 만든다는건.그래서 개봉 전에도 기대는 애초부터 하지 않았다는 말이 나왔구요.
    로보캅도 리메이크 중인데...조금 걱정입니다. 이건 단순한 sf액션영화가 아니어으니....감독이나 제작자가 제발 이점을 염두해두고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2012년 토탈리콜은 정말 원작 떼놓고 다른 sf액션영화라 생각하고 보면 그리 나쁘진 않아요. 스토리 전개나 설정상 구멍이 많긴 한데...킬링타임용 영화에...작품성을 크게 따지고 싶진 않고....그냥 원작의 묘미를 어차피 다버릴거면 왜....리메이크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른 제목 붙이고 새로운 영화로 만들면 될 걸. 헐리웃 불황이 영화판을 망치고 있는것처럼 보여요;; 안정빵을 택하다가 도로 욕먹는 이상한 상황이랄까요.
    본레거시는....아직 못봐서 뭐라 얘기할 순 없지만 제레미 연기만 보려구요 ㅠㅠㅠㅠㅠ그것만으로도 제겐 충분할듯.

    최근에 극장문화가 많이 좋아졌다 생각했는데...방학이라 평소에 극장 찾지 않는 분들이 영화보려 오셔서 그런지....개판이었습니다. 닼나라는 뭐 상영시간 기니까 들락날락하는걸 봐준다 치지만...토탈리콜 -_-;;;;;아...다 큰 어른이 영화보다가 콜라랑 팝콘 사기 위해 나갔다 들어오는 거 보고 정말 빡쳐서....애들도 왔다리갔다리 ㅠㅠㅠㅠ이럴거면 극장에서 왜 영화를 보는 걸까요. 자기 집 안방인줄 아나. 이럴거면 샤롯데 가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간식 미리 잘 챙겨줘. 사람 몇 명 없으니 눈치도 덜 보일 거고.....한숨이 절로 나오는 광경이었습니다. 옆자리 앉았던 분은 수시로 핸드폰 확인;;;; 이건 영화 문제가 아니라 이 분들 도덕성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 배려하는 걸 도통 모르네요
댓글 입력 영역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