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가필드 2009년작 Red Riding In the Year of Our Lord 1974 by 쇼리

앤드류 가필드 2009년작 Red Riding In the Year of Our Lord 1974



한줄 감상: 이 영화는 앤드류 가필드를 능욕하기 위해 만든 영화다(원래는 3부작 영드임;;)


필모 뒤지다가 유명작은 거진 다봤고 뭘볼까 고민하던차에 이 드라마 스틸 사진을 봤는데
굉장히 어두운 느낌이고 앤드류가 이상하게 구렛나루를 기른 모습이라서
나중에 봐야겠다 싶었는데....우연찮게 유투브에서 풀버젼 영상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이거 먼저 볼까? 하고 봤더니
보고 난 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앤드류랑 같이 울고 있다. 엉엉. 왜 이리 슬픈겨.

앤드류 가필드는 데뷔 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작품이 많지 않은데 하는 작품마다 비극이다.
(보이A, 네버렛미고, 소셜네트워크, 단편영화 I'm here, 영드 슈가러시;;;;;;)
얘가 사람 가슴 찢어지게 만드네. 제레미 필모만으로도 충분한데 얘마저 흑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그나마 밝았던 작품이었다.
앤드류가 눈물 연기 실감 나게 잘하는 이유가 있었어. 나오는 드라마랑 영화마다 폭풍 눈물이니...잘할 수 밖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마지막에 피터에게 동조되어 울었다는 분들이 꽤 있어서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공감한다. 엉엉.


극 시작에서 앤드류는 이런 모습, 이 장면은 후반부와 이어지는 장면으로
시작부터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고 있다.


레드라이딩 삼부작 중 앤드류 가필드는 1974년의 주인공 에디 던포드 역이다.
지역신문인 요크셔 포스트지  사건,사고 담당 신입기자로
9월3일(영화에선 날짜와 함께 어제 저녁이라 언급) 10살 난 소녀 클레어 캠플레이가 실종되는 일이 벌어져
아버지 장례식도 미루고 기사를 위해 사건조사를 나선다.(아버지가 항상 일이 우선이라 강조하셔서 어쩔 수 없이;;;;)
실종 당시 소녀의 인상착의는 빨간색 후드코트와 학교 유니폼인 빨간 부츠

경찰 회견이 끝나고 뒤늦게 아버지 장례식에 참여하고 친지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몇 년전에 벌어진 소녀 실종 사건들과 비슷하다는 말을 에디가 듣게 된다.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거리인 로치데일과 캐슬포드에서 비슷한 연령대 소녀가 실종됐었다고.
소녀들이 실종된 시기는 1969년, 1972년 그리고 이번 1974년.

에디는 직감적으로 연쇄 살인사건이라 생각하고 실종된 소녀에 관한 사건을 기사로 쓰기 위해 조사하다
연관성을 찾아내 사건에 대한 올바른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동료 배리와 함께 사건을 깊이 파헤치기 시작한다.
숨겨진 사실을 하나씩 캐내면서 거기에는 경찰, 언론, 그 지역 유지 존 도슨
(세번째 희생자 클레어의 시체가 발견된 건축 현장의 주인)과의 부정부패와 공모가 개입되어있음을 알게 된다.

사건 조사 중에 전 희생자(자넷 갈랜드)의 엄마인 불행한 미망인 폴라 갈랜드(아이 실종, 남편 자살)와
관계를 가지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 또한 사건의 중심인 존 도슨과
연관된 자(희생자이면서 어쩔 수없이 공모자가 된 경우)였다.
경찰의 위협과 방해 속에서도 에디는 꿋꿋하게 뜻을 굽히지 않으나
동료 배리가 갑작스럽게 의문의 교통 사고로 사망하고(목이 날아가 없음;;;)
부패한 경찰들은 사건 은폐를 위해 배의 죽음을 그냥 음주 운전 사고로 덮어버리고 만다.

에디는 폴라와 존 도슨과의 관계를 추궁하여 존 도슨이 꽤 오랫동안 어린소녀와 많은 사람들을 유린해왔음을 짐작하고
폴라의 아픔을 잘 아는 에디는 배리의 죽음, 도슨 부인의 경고에 위협을 느껴 폴라와 요크셔를 떠나려한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폴라는 그 제안을 거절하지만 에디가 고집스레 밀어부친다.
에디는 폴라에게 꼭 떠나자며 짐 싸라는 말과 함께 잠시 나가 믿을만한 경찰에게 사건 증거 자료를 맡긴후
그녀에게 돌아왔으나 폴라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위험을 감지한 에디는 그녀를 찾기 위해 존 도슨의 파티에 나타나 소란을 피우지만 그녀를 찾지 못하고
존 도슨에게 협력하던 경찰들에게 납치되어 감금당해 고문을 받는다.(벌거벗겨져서 유린당함;ㅁ;)
그리고 계속 일련의 사건들이 집시 짓이라고 몰아가던 몰로이 경정이 나타나 폴라의 시신을 보여주며 그를 조롱한다.
(폴라를 살해한 혐의 뒤집어씌우겠다고 협박반 조롱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갖은 고문 끝에 풀려난 에디는 다시 존 도슨에게 돌아가 직접 그를 죽이고
폴라의 희미한 환영에 같이 웃으며 자신을 추격하는 경찰차를 향해 돌진하여 자살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올곧은 젊은 기자가 거대한 세력에 의해 은폐된 진실을 알리고자 하지만
그 순수한 의지만으로 정의되지 않는 참담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으어어어어어어엉.


이 영화에선 앤드류가 전 여친에 대해 별 미련 없으면서 같이 자는 나쁜 남자 모습과


팬티바람인 모습도 보여준다 ㅋㅋㅋㅋㅋㅋㅋ




사건 자료 보느라 정신없는데 엄마가 들락날락


짜증이 나서 담배 피며 문을 확 닫아버림 ㅋㅋ


풀리지 않는 의문때문에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다보니 담배 피는 장면이 많다.





자꾸 뭔가 숨기고 안 가르쳐주니 빡쳐서 화장실에서 잭 선배를 급습!


얌마, 너땜에  내바지랑 네바지에 오줌 다쌌잖아.



존 도슨의 부인이 입원한 병원에 가서 뭔가 캐보려다 경찰들이 들이닥쳐서 질질 끌려나옴
"너에게서 죽음의 냄새가 느껴져" 란 이상한 말만 듣고;;



그대로 끌려나와 한껏 쥐어터짐;ㅁ; 손도 다치고.



동료 배리가 죽고 난 후 배리의 내연남(?)BJ와 만나러감



어랏 너는 미스피츠의 네이썬 아니냐?


이 짤보고 난 또 에디랑 썸씽있는 줄 알았는데...아니고 동료인 배리 내연남(남창)이었음
내연남이 배리가 죽었다고 배리 비밀 폭로함. "배리는 에디 당신을 좋아했어"
내용상 안 중요하지만 뭐. 그렇다고ㅋㅋ


이 영화의 악의 축, 사건의 중심 존 도슨(나쁜 남자 션빈;ㅁ;)





한평생 존 도슨의 노리개였던 폴라(레베카 홀)는 자신의 딸아이마저 빼앗기고 남편이 자살하는 아픔까지 겪는데
그런 그녀의 상처와 고통을 점차 이해하면서 에디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지켜주고 싶어한다.


자다깨서 혼자 인형놀이 할 정도로
딸을 잊지 못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폴라


그녀를 위해 꼭 사건을 밝혀내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에디

서로의 아픔을 감싸안아준다.




이렇게 행복한 아침은 지속될 수 없고


폴라는 사라지고 에디는
부패한 경찰들에게 붙잡혀 갖은 고문을 받는다




지켜주고 싶었던 폴라 자신 때문에 살해당하고


에디는 믿기지 않는 이 현실에 오열한다.



온갖 고문중에 가장 괴로운 고문은 수치를 안겨주는 것 흑흑
이 경찰이 키스로 에디에게 모욕감을 준다.



 
 


복수 위해 달려온 에디



모든 사건의 배후인 존 도슨을 죽이고 만다.

마지막...자신의 옆 자리에 폴라가 있다 느끼며 추격하는 경찰차를 향해 돌진한다.

“They got sunshine down south and warm summer breezes.
Let’s just go there right now and never come back.”






유투브에 올라온  풀버젼 영상, 이걸로 보느라 죽는 줄 알았다.
자막도 없그. 화질은 개떡이고.





잘생긴 앤드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한 번 더 보러가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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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도냑 2012/07/03 16:03 # 삭제 답글

    쇼리님 덕분에 앤드류 필모도 파게생겼네여.... 조좋다.... ㅜㅜㅜㅜ으으엉 앤드류가 펑펑 우는 연기를 잘하는 이유가 이런데에 있었네여 으엉엉 쇼리님 포스팅보니까 이 영화는 꼭 보고싶어집니다... 보이A도 다운받아놓고 아직 안봣는데 ㅠㅠㅠㅠ 으앙엉 앤드류 .. 스파이더맨이 그나마밝은 영화였다니!ㅠ 앤드류도 참 보면볼수록 볼매에용..
  • 쇼리 2012/07/04 11:17 #

    우는 연기 진짜 제레미도 절절하게 잘 우는데....얘는 더 불쌍. 강아지 같이 깊은 눈이 더 그래보이나봐요. 영드 슈가러시 보세요 ㅎㅎ 진짜 귀여워요. 다소 찌질하나.....귀염과 풋내로 커버됩니다. 유투브에서 앤드류가필드 슈가러시 검색하시면 편집본이 2파트로 나눠서 올라와있어영 ㅋ 슈가러시도 불쌍불쌍. 보이A도 보시면 좋아요. 앤드류가 약에 취해서 웃기게 춤추는 장면있는데 무지 귀여워요ㅋ 근데 영화보고나서 터지는 울음은 책임못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012/07/05 10:3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07/05 10:5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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