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태양 - 여름 안에서 by 쇼리



여름에 꼭 한 번씩 생각나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
그리고 영화 태풍태양.

사람들은 더운 여름을 괴로워하는데....더위보단 추위가 난 더 싫다.
온몸을 웅크리고 의욕을 잃은채 잠만 자고 싶은 겨울보단 여름이 더 좋다.
여름에 태어나서 인가.
추운 것보단 땀 흘리는 게 좋고 '조금만 더 참다가 시원한 물에 샤워해야지' 하고 인내하는 것도 좋다.

얼마나 보기 좋은가.
올려다 보기가 두려울 만치 뜨겁고 강한 햇빛 아래에서 좋아하는 일을 땀 흘리면서도 즐기는 모습은.
남들 입장에서는 이해 안되고 한심할지라도 당장은 온몸에 담긴 에너지를 쏟아내며 하고 싶은 무언가를 한다는 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즐길 뿐일지라도.
아주 한때는 그렇게 허송세월 보내는 것도 좋은 거다.
젊으니까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요즘은 취업난이니 경제난이니 뭐니...힘든 현실에서 아등바등 살면서 젊음을 원하지 않게 소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괜히 서글퍼지네.
그치만 태풍태양 속 조금은 젊은, 어린 강우 옵화님이랑 천정명..(오빠네...-_-;;;최강 동안) 보니까 좋다. 자알 생겼다.
그리고 건강한 이미지!!
그렇지만 성실한 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 작품 속에서 봐온 강우 옵화는 대부분 멋지지만 항상 떠오르는 건 태풍태양 속 모기다.
난 아직 방황하는 청춘이고픈가 보다. 철없이 누군가를 동경하고 ㅎㅎ








이 장면 보면 후덥지근한 여름 날....달리는 버스 안에서 맞는 시원한 바람이 떠오른다.
역시 여름은 이런 게 맛.
에어컨 바람은 정말이지 싫다;ㅁ;





보너스로 예전에 심미양이 했던 캡춰 ㅎㅎ
이 장면을 sm플레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로망의 머리감겨 주기>.<




요즘에는 이런 건강한 청춘물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나 드라마...뭐든지.

덧글

  • cocomi 2010/07/12 14:38 # 답글

    이제 남의 남자 되어버린 강우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쇼리 2010/07/12 15:02 #

    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난 남자들은 다 그런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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