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2006년작 Love Comes to the Executioner
주절주절하다가 아마 습관대로 스포날릴 듯
06년하니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6년전 작품이네;;
자막이 있어서 기뻐했더니 스페인어자막이었다. 기분 좋게 완전 낚임 ㅠ.ㅠ
제레미오빠외에 최근에 once upon a time 에서 백설공주역을 맡은 지니퍼 굿윈도 나와서 반가웠다.
좀 알아보기 힘든 모습이긴해도;; (이 언니 화장빨,옷빨이었어;;;)
제레미가 사형수로 나오는 블랙코메디라기에 어떤 내용인가 했더니...뭔가 아스트랄한 스토리다.
영화가 나쁘다는 건 아니고 연출이나 이어지는 내용 전개자체가 과장스러워서 보는내내 괴상한 퐌타지를 보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제레미가 연기한 모습은 좋았다. 캐릭터는 과거를 반성하지도, 미래를 꿈꾸지도 않는 꼴통 사형수이긴 해도ㅠㅠㅠㅠ
제레미는 지방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형수 칙 역할을 맡았고
지니퍼 굿윈은 칙이 고딩때 사겼던 예전 여친 도리,
그녀는 남편을 죽인 죄로 같은 교도소에 사형수로 수감중으로 유일한 여자 사형수이다.
자기방어로 남편을 죽였다는데...죽인 방법이 문제라서 사형언도 받은듯(총을 37번이나 쏨;;; 몸 벌집되었겠다;)
이런 골때리는 도리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은 헥
그는 대학 졸업 후 고향에 돌아와 라틴어 교사 자리를 알아보다가 잘 안되어
결국 교도소 수감자 대상으로 라틴어를 가르치게 되는데(교도소에서 라틴어라니...이것 자체가 코메디;;)...
일단 사형수인 칙의 형이다
(언뜻 듣기론 해프브라더;;;아버지가 다른 형제라 한 것 같은데 막귀라...다시보고 듣고 확인해야할 듯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렵사리 일자리를 구했지만 라틴어 교사를 하는 조건으로 사형집행관을 겸하게 되어 심적 부담을 엄청 느끼게 되는 와중에
도리의 유혹에 빠져서 그녀랑 엮이게 되고 급기야 임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칙은 둘이서 철창을 사이에 두고 섹스하느거 훔쳐보겠다고 거울까지 들고 설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예전 여친인데 칙이 도리는 자기꺼라 소유권 주장하고 덤벼서 삼각관계로 이어지는....기승전병
(이와중에 욕심많은 도리는 둘 다 사랑해 그럼 안되나 이 지랄 ㅋㅋㅋㅋㅋㅋㅋ뭐 이런 냔이 다있나)
도리의 사형집행일이 다가오자 헥은 어찌되었든 자기 애랑 도리를 살려내고 싶어서 묘안을 짜는데
사형집행에 쓰이는 약물을 '벨라도나'로 바꿔치기 하는 것.
벨라도나 독은 일시적으로 마비를 일으켜 죽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도리에게 모험을 해보자 설득하는데...
그걸 칙이 듣고 그냥 넘어갈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살아야겠거든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첫등장부터 헥이랑 칙이 차 가지고 드럽게 싸우던데 그놈의 차(카마로였나;;)때문에....
칙은 요단강 건너고 도리는 교도소에서 첫애를 출산 후 헥이랑 결혼,
계속 애를 무한정 만들어서 사형집행을 미루게 된다는 아주 해피한 결말을 맞이함!!
도리와 칙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단발 머리는 어지간히도 많이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소녀 돋네요. 머리결 엄청 좋아보임

둘다 마마보이인지 엄마 탓도 많이 하고;;; 헥은 칙을 보자마자 엄마가 너 싫어해 이 지랄.
서로 뭐 말하다 안되면 엄마가 시켰다구!!! 다 큰 사내 둘이서 진짜....이 형제 이상해;;;
정작 엄마는 맨날 술 마시고 울고....멘탈이 정상이 아닌데.
오랜만에 만난 형제 헥과 칙은 보자마자 으르릉거리는데
(내 차 왜 들고 갔냐 ㅋㅋㅋㅋ엄마가 그러라 했어 ㅋㅋㅋ유치찬란)
라틴어 교사일을 하면서 사형집행관을 해야하는 걸 제대로 알지 못했던 헥에게
칙이 너 미쳤다고 사형집행을 하냐고 지랄지랄하니 헥은 당황
니가 그리 똑똑하면 감옥에는 왜 쳐박혔나! (내 차 왜 들고 갔냐 ㅋㅋㅋㅋ엄마가 그러라 했어 ㅋㅋㅋ유치찬란)
라틴어 교사일을 하면서 사형집행관을 해야하는 걸 제대로 알지 못했던 헥에게
칙이 너 미쳤다고 사형집행을 하냐고 지랄지랄하니 헥은 당황
-니가 임마 내 반대편에서 증언해서 그렇잖아.
웃기시네 누가 사람 쳐죽이래
-개쉐...니가 내 차 들고 갔자나!!
뭐 이런 형제들의 대화..........
결론은 서로 엄마는 자기를 사랑한대.....이런 마마보이들!!
나이살 먹은 형제가 요러고 싸움 ㅋㅋㅋㅋㅋㅋㅋ유치해 정말

넘 진지하게 연기해서 진짜같은 껄렁껄렁한 오빠 모습

헥,얌마 너도 이제 살인자야.사형수를 죽인
감옥안에서도 기죽지 않고 헥을 놀리는 칙.

옴마나 무섭네. 그래 무서워.

제레미가 벗은 장면에서 사진이 커진 건 착각이다!!
신체 검사 요딴거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닥터. 어차피 곧 뒈지는데.

요게 필요할 것이여
uh...this is for? wha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사형집행시 저런 거 쓰나.......정말인가.....인권보호해달라. 죽기 전까지는.

유투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제레미가 아메리칸 파이를 노래하는 장면
모든게 다 반복되고 있어. 내가 널 망친거야. 하고 엉엉 우는 엄마
칙의 아빠도 사형수로 죽었던 것임 ;ㅁ; 참 박복한 엄마일세.

엄마는 울고 난리났는데 칙은 별 생각없다.
왜냐면 안 죽을 거 아니까ㅋ
암 생각없이 엄마 달래고 나중에 전화할게요~~이럼

데...데드맨 워킹

뭔가 다람쥐 같으다...햄스터 같기도 하구
뚱실뚱실하니 귀여운 제레미

헥은 벨라도나를 쓴 계획이 실패해서 도리가 죽은 줄 알고 아빠 총 들고 자살 시도하려는데
그때 죽은 줄 알았던 칙이 나타나 놀래킨다 ㅋㅋㅋㅋㅋ
너 지금 모하냐?
-아...암것도!!
그러면 아빠 총은 왜 머리에 대고 있냐.
헥이 뭐라건 말건 신경안쓰고 차 키 들고 도주하려는데
헥은 칙과 떠나려는 도리를 마주하고......
제정신 아닌 도리는 또 2명 다 좋아하면 안되냐 지랄.
주말에는 헥이랑 애보면 안되겠냐고 ㅋㅋㅋㅋㅋ이 냔의 개념은 대체.
그러자 칙이 빡쳐서 난 애 같은 거 안 키울거라고 낙태시켜버릴 듯이 윽박지르니
도리는 애는 절대 못 건든다고..
암튼 삼각관계 치정으로 이러쿵 저러쿵 시끄럽게 싸우다 칙 혼자 떠나는데...
헥이 차에 총구멍 낸덕에 차가 고장나서 사고로 요단강 건너고
헥이랑 도리랑 깨알 쏟아지게 애낳고 잘 산다는 결말;ㅁ; 이것이 뭔 내용이여. 대체.
걍 웃으면서 볼만하네요. 코메디니까. 제레미는 매우 귀엽고. 노래도 부르고. 다람쥐 같그.
근데 계속 눈에서 땀나 ;ㅁ;제레미 결혼설이 낚시라니 ㅠㅠㅠㅠㅠㅠ멘붕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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